[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세종시(시장 유한식)가 올해 계획한 소규모 건설사업이 상반기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나채웅 지역개발담당은 “시민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 발주 건설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市시설직 공무원 16명으로 합동설계반을 구성, 조기설계와 발주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발주에 해당되는 사업은 건당 5천만원 미만으로 소규모다. 총 171건에 예산은 45억 7,700만원.
시는 내달 28일까지 2개월간 조치원읍 회의실에 합동설계팀을 가동, 각종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에 대한 신속한 설계와 발주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주요 추진내용을 보면 ▲지역개발과 37건 ▲조치원읍 13건 ▲연동면 14건 ▲부강면 13건 ▲연서면 13건 ▲연기면 9건 ▲금남면 20건 ▲장군면 14건 ▲전의면 14건 ▲전동면 15건 ▲소정면 9건 등이다.
한편, 시 공무원들의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실시설계비 2억 7,4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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