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세종시장 출판기념회 ‘구름 인파’ 하지만...
유한식 세종시장 출판기념회 ‘구름 인파’ 하지만...
지역 각계인사‧시민 등 2천여명 참석 “현직 파워‘ 발휘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4.01.26 19:3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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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식 세종시장 출판기념회에 2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유한식 세종시장이 6.4지방선거에 나설 유력 예비 시장후보 가운데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새누리당 소속인 유 시장은 25일 오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에세이「나를 지켜준 선한 눈동자」출판기념회를 갖고, 참석자들에게 재선을 향한 강한 의지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찬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 강용식 한밭대 명예총장, 김고성 새누리당 세종시당위원장, 서의현 전 조계종 총무원장, 이춘희 전 건설교통부 차관(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전우홍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최민호 전 행복청장 등 각계 인사와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 ‘현직 시장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참석자중 ‘공천 힘써줄’ 새누리 중앙당 인사 안보여
서청원‧이인제‧정우택 등 영상 축하 메시지가 전부
당안팎 “(최민호씨와 경합중인)민감지역이라 불참한 듯”
“중앙정치와 끈이 많지 않은 유 시장 현실 반영”분석도

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 초대 시장으로서 바쁘게 뛰어다닌 지난 세월은 변화와 기회, 도전의 중요한 시기였다”며 "세계 20대 명품도시와 행정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혀 금년 선거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행사참석자 상당수가 세종시 사수를 위한 투쟁에 동참한 점을 의식한 듯 “(지역민들이)수정안의 거센 회오리바람을 차디찬 아스팔트바닥에 누워 막아냄으로써 세종시가 17번째 광역시이자 행정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이는 우리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역사가 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원안 사수 투쟁사’를 강조했다.

김고성 위원장도 유시장의 재선도전에 힘을 보탰다. 그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반쪽짜리 2년 단체장만 역임해(아쉬웠는데) 이제 온전한 4년짜리 단체장을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유 시장의 재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일명 ‘토박이론’도 등장했다. 서의현 전 원장은 축사에서 “이 고장에서 태어났느냐, 고향을 위해 얼마나 헌신했느냐를 시민들이 평가해야 한다”며 유시장 지지를 당부했다.

하지만, 새누리당 공천을 바라는 유시장 입장에선 좋지 않은 분위기도 감지됐다. 이날 기념식에 새누리당 중앙당 관계자나 현역의원이 거의 오지 않은 점이 그것이다.
단지, 서청원‧이인제‧정우택 의원 등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것이 전부다.

최근 있었던 이기용 충북교육감의 출판기념회(새누리당 충북도지사 후보로 거론)에 서청원 의원(경기 화성갑)을 비롯한 6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와 관련, 지역 정치권에서는 “민감 지역(최민호 전청장과의 경합관계)이기 때문에 중앙당 차원의 인사가 오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거나 “중앙정치에 끈이 많지 않은 핸디캡이 작용한 듯하다”는 얘기가 떠돌고 있는 상황이다.

또, 행사장에 시청 공무원들과 관변 사회단체 회원들이 상당수 참석했다는 점도 ‘구름 인파’의 의미를 희석시키기에 충분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최민호 전 청장은 2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춘희 전 차관도 다음 달 22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출사표를 던진다는 계획이다.

▲ 몰려든 축하객들로 인해 행사장 주변 골목길이 심한 체증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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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2014-01-29 22:07:01
제발 이사람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 이장감 밖에 안되는 사람을 도대체 왜 시장으로 뽑는거여!
이번에 새누리에서 이사람 나오면 난 민주당으로 갈아탈란다

세갈 2014-01-29 04:45:44
중앙당에선 유시장 사실상 버린 것 모르는 사람 아직도 있나?ㅋㅋㅋ
시대가 어느 땐데 토박이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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