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세종시(시장 유한식)와 농협세종본부(본부장 이창현)가 조류독감(AI)차단을 위해 무인 항공방제헬기와 광역방제기 등을 총동원 하는 등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양기관은 7일 금강상류로 북상하는 야생조류에 대응, 미호천 일대와 연동면 문주리 논밭에 대해 민‧관 합동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날 방역에는 부강농협 무인 항공방제 헬기 1대와 시 보유 광역방제기 1대, 농협(조치원·동세종·남세종 등)광역방제기 3대, 소형소독차량 1대, 세종공주축협 소독차량 1대 등 총 7대가 동원됐다.
한편, 무인 항공방제는 ▲지상에서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하고 ▲기상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으며 ▲저공비행 살포를 통해 방제지역 이외로 소독약이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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