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홍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초기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팔 걷고 나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24일 ‘HIT500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HIT500사업’은 중소기업 히트제품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0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마지막 접수인 이번 4차 모집에서는 창업 3년 미만 중소기업 제품을 우대하며, 100여개 제품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은 소비자평가단과 분야별 전문가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매년 500개의 창업초기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HIT500사업 선정제품은 온라인 홍보, 입소문 마케팅, 수요처 발굴로 연계되는 체계적인 판로 확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온라인 홍보를 위해 HIT500사이트에 참여기업 제품홍보 페이지를 제작해 게재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입소문 마케팅은 무료 제품체험단을 꾸려 운영하고 있으며, 대형유통사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HIT500 사업 참여기업이 새로운 거래처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9월 확장 개장을 앞둔 서울 행복한세상 백화점 4층에 위치한 ‘HIT500 PLAZA’와 지난 6월 인천공항 면세점 내에 개장한 ‘KOREA HIT500 PRODUCTS’와 같은 중소기업제품 전문매장을 활용해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HIT500 사이트(www.hit500.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769-6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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