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인 ‘비밀작전?’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인 ‘비밀작전?’
21일 장남 현규 씨 결혼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러… 부담주기 싫었던 듯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4.06.23 00:1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인이 21일 자신의 장남 결혼식을 주변에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인이 아들의 결혼식을 비밀리에(?) 치른 것으로 알려져 주변 지인들의 눈초리가 공연히 따갑다.

22일 대전의 한 인터넷 매체는 권 당선인의 장남 현구 씨가 지난 21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김규아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결혼식장에는 가족들만 참석한 것으로 보도했다.

권 당선인이 장남 현구 씨의 결혼 사실을 주변에 전혀 알리지 않았으며, 오히려 캠프 관계자들에게 입단속을 시키기까지 했다는 것. 또 자신은 물론 부인과 가족들에게도 아들 결혼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는 전언이다.

당선인 측 한 관계자는 “전날까지도 전혀 알지 못했다. 어느 기자의 문의를 받고 알아보니 ‘사실’이었는데, 공식적으로는 외부에 알리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캠프에서도 극히 일부만 알았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선인께서 당선인 신분으로 아들 결혼식을 알리기가 부담스러웠을 것이다”라며 “결혼식에 참석하겠다는 일부 지인들도 당선인의 간곡한 당부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권 당선인의 사돈은 서울의 유명 특허법인 변호사이며, 교회 집사를 맡는 등 독실한 기독교 집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규 씨 부부는 1주일 일정으로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다는 후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 2014-06-23 02:14:31
다른것은 다 응원합니다.
다만 깜도 안되는 특정시민단체의 말을 마치 시민의 말로 듣고 싶어하는 이해 못할 행동에 차기 대기시장 및 대선후보에게도 대전시민은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는는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호선 원안대로 즉시 추진합시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