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풍 “박 대통령·당 지킨 사람 아니면 누굴 공천?”
문제풍 “박 대통령·당 지킨 사람 아니면 누굴 공천?”
새누리당 소속 서산·태안 재선거 출마… “사무총장 약속 믿는다”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4.07.01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7․30일 서산․태안 재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문제풍 예비후보가 1일 현재 진행 중인 공천심사와 관련 “많은 후보들이 출마했지만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고 선진당 합당 이후 성완종 의원에게 당협위원장을 물려주는 등 그동안 당을 위해 헌신해 온 점을 고려한다면 의당 저에게 공천이 주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문 후보는 이날 기자와의 전화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시기 당을 지켜가면서도 두 번이나 출마가 좌절된 바 있는데 이제는 당연히 문제풍에게 출마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것이 당원과 주민 대부분의 생각이다”고 설명하고 “만약 이러한 현실을 무시하고 다른 분이 공천을 받게 되면 그것도 이상한 일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결국 제가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으로 박 대통령을 만든 입장에서 대통령과 나라가 잘 되고, 지역발전과 국민들이 편안하도록 하는 데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하고 “지역적으로도 충청 및 서산․태안발전 공약을 만들고 말씀하도록 강력히 건의한 장본인으로서, 대통령이 이를 잘 실천하도록 뒷받침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이번 선거 출마에 출마하겠다는 결단을 내렸다”고 출마동기를 밝혔다.

이어 문 후보는 “내포신도시 시대 서산․태안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중국과 가장 근접한 지역으로 이제는 국제적 자본을 유치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서해안 중심시대 중심도시로 발전시켜야 하는데 상황이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하고 “그동안 국회 및 대학, 공기업을 거치며 쌓은 다양한 경험과 외교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본유치 노력을 펼쳐 지역발전의 초석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20년 넘게 국회에서 입법조사관, 국제국장, 수석전문위원 등으로 근무한 경력을 소개하며 “비록 공무원 신분이었지만 지역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요청하면 행정부 및 의원들을 통해 수백억 원의 예산을 따올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한 것은 물론 유류피해특별법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주민들이 원하는 부분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운 적이 있다”고 전문성을 강조하고 “국회에 들어가더라도 초선의원을 벗어나 3선 의원급 정도의 역할은 할 수 있는 준비된 국회의원” 이라고 역설했다.

무엇보다 그는 “케임브리지대학교 교환교수로 있을 당시 영국의 선진 의회정치를 보면서 우리 대한민국에도 이를 도입하고 싶은 간절한 바람이 있었다”며 “후손들에게 좋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헌신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놨다.

이와 관련 그는 “결국 우리가 원하는 미래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제 대한민국이 3류 정치에서 벗어나 나보다 공동체, 나라가 잘 될 수 있도록 저 문제풍이 책임감을 가지고 앞장서겠다”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이어 성완종 전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의원직을 상실해 애석하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 “앞서 당협위원장도 물려준 만큼 성 전 의원과는 제가 가장 관계가 깊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그동안 추진해온 일들을 매듭짓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 이라고 밝혔다.

여타 후보들과의 공천경쟁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상황이 있겠지만 그것은 시민들이 판단할 것이고, 누가 더 지역을 사랑하고, 진정성 있는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일할 것인가 잘 판단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문 후보는 충남 태안 출생으로 태안 송암초와 태안중, 공주사대부고,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후 서울대 대학권과 셰필드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1881년 입법고시에 합격 국회에 근무하면서 각종 상임위원회와 국회사무처에서 활약했으며, 새누리당 서산태안당협위원장과 18대 대선 충남선대위 서산태안 공동위원장을 지낸 뒤 현재는 예금보험공사 감사로 재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