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공천설… 새정치연합 후보들 “집단행동 불사”
최명길 공천설… 새정치연합 후보들 “집단행동 불사”
김창수·박영순·송용호·송행수 “파행공천 시 강경대응” 천명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4.07.01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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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김창수, 송행수, 송용호(왼쪽부터) 새정치민주연합 대전 대덕구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이 1일 대전시당에서 최명길 전략공천설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이 1일 최명길 MBC 부국장 전략공천설과 관련 긴급 회동을 갖고 중앙당이 파행공천을 강행할 경우 강경대응을 결의했다.

김창수·박영순·송용호·송행수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대덕구 송촌동 모처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이같이 뜻을 모은 뒤 곧바로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입장을 천명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우리 4인은 7․30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공천후보자로 등록해 이미 심사를 받은 상태”라고 강조하고 “아직 공천방식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덕구 후보자로 최명길 MBC 부국장 전략공천설이 당대표의 이름까지 거론되며 일부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전략공천설로 인해 후보자들은 물론 지역 유권자들에게까지 적지 않은 혼란을 야기시키는 작금의 상황에 우려한다”며 “이와 관련된 명확한 진상과 실체를 당 지도부가 즉각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자 공모,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공천심사과정을 올바르고도 신속하게 진행시켜줄 것”도 촉구했다.

아울러 후보들은 “우리는 전략공천 내지 외부인사 영입설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며, 만일 비정상적이고 파행적인 공천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21만 대덕구 유권자의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천명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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