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계족산 비래골 일원에 등산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산행과 계족산 및 옥류각 화재 시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하여『비래골길 재해위험도로 정비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래골길 정비공사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9년에 개설한 비래사 진입도로를 연장하여 비래사 ․ 옥류각 일원 까지 도로정비(연장 250m, 폭 4m)와 주차장(A=957m2) 설치, 구거정비 및 쉼터조성 등을 올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비래골길을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안한 길로 조성하기 위하여 차량통행제한, 가로등 설치와 가로수 식재, 불규칙한 포장면 정비 및 쉼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산불 등 긴급사항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기존도로 확장과 유실 우려가 있는 하천제방 정비를 통해 재난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정용기 청장은 “비래골길은 우리구 명품길인 스토리가 흐르는 녹색길 중 하나인 동춘당 생애길 노선의 일부로, 자연을 접해 걸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길로써,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며 편안히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함과 동시에 산불 및 문화재 화재 발생 시 긴급 대처 등 재난피해 사전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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