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동명이인 덕분에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행운(?)을 안아 화제다.
내용인 즉, 여배우 신소율 씨가 자신의 남자친구인 뮤지컬 배우 김지철 씨와 결혼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 것이 23일 언론에 보도되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된 것.
때문에 ‘김지철’이란 이름은 ‘다음’ 등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교육부 장관도 아닌 시‧도 교육감의 이름이 전 국민적인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 것이다.
이와 관련 김 교육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어제 저녁 지인이 실검 1위 인증샷을 보내왔다. 이게 웬일?…항상 ‘김지철’을 검색하면 같이 뜨는 동명이인 뮤지컬 배우 얘기네요”라며 웃음(ㅋㅋ)을 보였다.
이어 “아무튼 동명 덕분에 실검 1위”라며 “오늘도 크게 웃는 하루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의 페이스북 친구들은 “저도 깜짝 놀랐던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축하드립니다”라는 등의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 교육감의 입장에서는 일면식도 없는 뮤지컬 배우 김지철 씨와 여배우 신소율 씨가 결혼에 성공,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기를 간절히(?) 바랄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