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성모병원이 저소득층 사시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수술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병원은 오는 12월까지 수술 희망자를 신청받고 사전 검사를 실시하며, 사시 수술비와 입원 치료비 전액을 병원이 지원한다고 전했다. 환자는 수술 가능 여부 확인을 위한 외래 진료비 및 사전 검사비만 부담하면 된다.
대전성모병원 사시클리닉 조원경 교수는 “아이가 밝은 햇빛에 한쪽 눈을 찡그리거나 자주 눈을 비비거나 깜박거리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보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사시를 의심할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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