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금산추부깻잎 사진 작품으로 만나보세요!”
농업인들의 모습을 아름다운 사진으로 담아낸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
금산군과 배재대가 진행하고 있는 ‘금산군깻잎향토사업단’은 13일 박동철 군수와 민병훈 단장(배재대 원예조경학부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금산・추부깻잎 홍보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깻잎 생산의 초기 단계부터 가공품의 유통까지 농업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5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 중 ‘희망을 만지다’(신동훈 작・사진)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은 ‘베트남의 여심’(정영동 작・사진)이 선정됐다. 또 은상에는 ‘정성을 다하여’(허성춘 작)와 ‘깻잎따기...’(민웅호 작)가 수상하는 등 동상 3작품, 가작 14작품, 입선 50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품들은 14일부터 열리는 제32회 금산인삼축제장에서 사진전을 가져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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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철 군수는 “지난 여름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에 매달려 수준 높은 작품을 응모해준 작가들과 협조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사진 전시회로 금산・추부깻잎의 명성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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