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충남 공동관으로 참가할 지역 콘텐츠기업을 모집한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과 단체 300여 곳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박람회다.
캐릭터·애니메이션·방송·만화·게임·디지털 콘텐츠 같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바이어 2400여 명, 해외 25개국 바이어 220여 명이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 1480여 건이 진행됐다.
충남 공동관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1일까지 충남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cntrade.kr)이나 홈페이지(ctia.kr)에서 해당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인수 진흥원장은 “충남의 문화콘텐츠 참신성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려 충남 지역기업의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공동관으로 참여하는 지역 기업은 진흥원이 지원하는 부스비와 장치비, 기타 홍보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제공하는 비즈 매칭 서비스 같은 B2B 비즈니스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갖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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