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학생이 독립기념관에 모이는 이유
충청권 학생이 독립기념관에 모이는 이유
충남교육청, 12~13일 역사교육한마당 개최
  • 이종현 기자
  • 승인 2019.04.11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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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충청권 4개 교육감과 독립기념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지난해 11월 충청권 4개 교육감과 독립기념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충청권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충남도교육청은 대전‧세종‧충북교육청, 독립기념관 공동으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이하 한마당)을 독립기념간 일원에서 12일과 13일에서 이틀 간 개최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과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은 지난해 11월 충청권 역사교육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한마당은 충청권 4개 시‧도 중‧고등학교 40여 개교 역사 동아리 학생 300여 명과 지도교사가 참가한다.

이들은 독립운동 역사탐구 전시‧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충남에서는 천안 월봉고와 불당고, 북일여고, 홍성여고, 예산여고, 서령고, 논산대건고, 서해삼육고 학생이 참가한다.

한마당은 ▲영화 속 독립운동과 미래를 여는 역사 특강 ▲동아리 탐구자료 전시 개막식 ▲유관순 열사 생가‧이동녕 기념관 답사 ▲역사퀴즈대회 ▲미래 100년 자유발언 같은 프로그램이 열린다.

충청권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은 겨레의 집 후원 야외 전시대에서 이달 26일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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