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4일 오후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2019년 재난의료지원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 주관으로 대형재난, 재해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영동·계룡·옥천소방서와 금산·옥천보건소 등의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을 마친 후 이재광 응급의학과장의 지도에 따라, 종합운동장 화재와 붕괴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 도상훈련도 실시했다.
이재광 교수는 “신속대응반 및 재난의료지원팀의 역량 강화와 소방서와의 협조를 통해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응,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의료 대응을 위한 조직으로 환자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으로 구성돼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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