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7, 설동호 교육감 “노력 결실 맺길”
수능 D-7, 설동호 교육감 “노력 결실 맺길”
학부모에게도 든든한 후원자로 뒷바라지 수고 많았다 격려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4.11.0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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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동호 교육감은 6일, 수능을 1주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수능을 일주일을 앞둔 6일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설 교육감은 “그간 고생한 고3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을 확신한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으며, 학부모와 고3 지도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설 교육감은 “사랑하는 고3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희망과 용기를 갖고 어려움을 이겨내며 학업에 정진해온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수능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을 확신한다. 그동안 보여준 노력의 시간들은 여러분에게 큰 희망과 아름다움 내일을 열어 줄 것”이라고 응원했다.

그는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후원자로서 뒷바라지에 수고가 많으셨다”며 “학부모님들의 간절한 바람은 수능시험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설 교육감은 지도 선생님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밤늦게까지 학생들과 함께하며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선생님들의 제자 사랑과 헌신은 학생들 마음 속에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설 교육감의 담화문 전문이다.

사랑하는 고3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어려움을 이겨내며, 학업에 정진해온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이 쌓아온 노력은 금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제 수능 시험일을 일주일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여준 노력의 시간들은 여러분에게 큰 희망과 아름다운 내일을 열어 줄 것입니다.
선생님들의 지도를 따라 마무리 정리를 잘 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길 거듭 당부합니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우리시 교육청 34개 수능 시험장에서는 여러분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학부모님 여러분!
자녀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뒷바라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녀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긴 시간 함께하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부모님의 간절한 바람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고3 지도 선생님!
밤늦게까지 학생들과 함께하며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해온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선생님들의 제자 사랑과 헌신은 학생들의 마음속에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스러운 제자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도와 격려를 당부드립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노력과 부모님의 정성과 사랑, 그리고 선생님들의 헌신, 이 모든 것이 성취의 환희로 되살아나오기를 소망합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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