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총회재판국은 5일 명성교회 세습이 무효임을 발표했다.
이날 총회재판국 심리는 명성교회 불법 세습으로 불거진 논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이에 예장통합 교단 신학교인 장로회신학대학교 세습반대 TF 소속 신학생들은 모임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총회재판국에 공정한 판결을 해줄 것을 호소했다.
총회재판국이 결과 발표를 예고한 오후 7시 TF 소속 학생들은 다시 현장에 모여 기도회를 열고 간절한 마음으로 세습 반대를 외쳤다.
이들의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총회재판국은 명성교회 세습이 불법임을 확인했고, 신학생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기쁨을 함께 했다.
[영상촬영 / 지유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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