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 한화이글스는 11일 김재현 전 야구해설위원을 코치로 영입했다.

김 코치는 1994년부터 16년간 LG와 SK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1770경기에 출전, 타율 0.294, 201홈런, 939 타점을 기록 한 뒤 2010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특히 SK와이번스 시절에는 김성근 감독과 함께 한국시리즈 3회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 코치는 현역 은퇴 후 LA다저스 산하 싱글A팀과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에서 코치연수를 받았으며, 최근 2년간 방송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코치는 11일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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