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장학팀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성적도 우수하고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인 성실한 학생들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춘강효행장학금’은 지난 2008년 동문인 춘강(春江) 박상엽 선생이 기탁한 10억 원을 기반으로 설립된 장학금으로, 2009년부터 성적이나 특기가 아닌 ‘효행’을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왔다. 이번 학기까지 총 98명에게 2억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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