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의 인문학 서재] 유럽의 시간을 걷다
[임영호의 인문학 서재] 유럽의 시간을 걷다
(37) 한 권으로 떠나는 인문예술여행- 유럽의 시간을 걷다
  • 임영호 동대전농협조합장
  • 승인 2019.09.10 08: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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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임영호 동대전농협조합장] 삶의 목표는 ‘행복’이다. 이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은 각기 다르다. ‘여행’이 좋다. 여행을 할 때 그 지역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알고 떠나려고 한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여행의 기쁨이 있다. 여름철 휴가 때 많은 사람들이 유럽으로 건너가 루브르 박물관에서 사진으로 본 《모나리자》를 보려고 줄을 선다.

유럽은 세계문화사의 중심이다. 유럽을 안다는 것은 세계의 반쪽을 이해하는 것이다. 지금 남아있는 건축물과 예술작품은 당시의 사회상을 말해 주는 것이다. 특히 건축양식은 급작스럽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인종이나 국가, 문화들이 복잡하고 미세하게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긴 시간을 두고 만들어진 것이다. 건축물은 사람들의 삶이 담긴 가장 중요한 배경이다. 

《유럽의 시간을 걷다》 이 책의 저자 최 경철은 서양문화사를 전공한 사람은 아니다. 건축설계 사무실을 운영하는 건축전문가이다. 꾹꾹 눌러 담은 책도 아니다.

그는 유럽 유학시절 가이드 경험이 있는데다가 전공이 건축으로 보통사람들의 시각 이상으로 유럽의 건축물을 설명한다. 나아가 예술과 관련된 일을 통하여 예술분야 전반을 이해하고 있어 초보자에게 흥미를 끌게 한다.

저자는 중세부터 주요 사건과 작품을 역사의 흐름에 따라 차분한 어조로 설명한다. 이 책은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때부터 시작한다. 유럽의 역사는 크게 인간 중심의 그리스를 시작으로 로마의 황금기를 거쳐 멸망으로 가는 길을 걷고, 신중심의 중세시대를 지나, 다시 인간중심의 르네상스시대로 회귀한다. 

로마제국이 건국한지 400년 만인 395년, 테오도시우스(Theodosius) 1세가 두 아들에게 로마제국을 양분하여 물려준다. 이것이 동로마제국과 서로마제국의 시작이다. 서로마제국은 지속적으로 야만족인 게르만족·노르만족·서고트족의 대이동과 침략으로 476년에 멸망한다.

일반적으로 중세는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5세기부터 15세기, 즉 르네상스가 시작되기 이전까지의 천년을 의미한다. 중세 천년을 버틴 힘은 왕·영주·농노의 위계적인 봉건제도와 절대자인 하느님 중심의 기독교이다.

첫 장은 중세 초기 로마네스크(Romanesque) 문화다. 헬레니즘(Hellenism) 기둥에 로마라는 지붕을 얹은 것이다. 야만족들은 서로마가 멸망한 후 3백년이상 무차별적으로 수탈을 계속하였다. 그러다가 751년 교황 자카리아스(Zachárias)가 프랑크족 피핀(Pippin)을 왕으로 승인하면서 야만인이 최초로 국가를 설립한다. 그 후 800년 샤를마뉴(Charlemagne)가 현재의 독일과 프랑스를 아우르는 프랑크왕국을 건설하였다. 

교회는 하느님이 머무는 지상천국으로 중세는 교회건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조각과 회화는 장식적인 부속물의 역할에 불과했다. 유럽 중세 미술의 대표적인 형태는 이콘(icon) 성화(聖畫)다.

당시는 성직자와 귀족층, 일부 지식인 이외에는 글을 읽지 못하여 그림으로 신앙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아름다움의 표현이라기보다는 성경이 말하고자하는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중세 예술은 로마네스크와 고딕으로 크게 구별할 수 있다. 로마네스크 양식은 11세기에 완성되었다. 로마네스크는 기교나 장식 없이 전하려는 메시지에 집중한 느낌이고, 고딕은 생동감이 느껴질 정도로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자유로움을 추구했다. 로마네스크는 로마풍이란 뜻으로 로마에서 영향 받았다는 의미이다. 로마네스크 건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파르테논 신전과 같은 그리스와 로마의 건축양식을 알아야 한다. 

영국의 런던탑
영국의 런던탑

로마의 건축양식은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둥, 건물의 입구나 외관기둥 상단에 위치한 삼각형 페디먼트(pediment), 바실리카(basilica)라는 교회의 공간으로 사용된 평면형식의 공공건물, 엄격한 수(數)의 비례로 정의되는 미(美)적 개념이다.

중세 당시는 치안이 좋지 않아 성과 교회가 요새의 기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벽을 두껍게, 창을 작게 만들었다. 석조로 된 건물, 아치와 버팀기둥으로 이루어졌고, 무거운 돌 무게를 떠 바치려고 벽과 기둥이 두꺼웠다. 창문의 크기도 작아 실내는 어두웠다. 이탈리아 피사의 대성당, 영국의 런던탑, 프랑스의 몽 생 미셸 수도원이 로마네스크의 대표적 특징을 가진다. 

두 번째로 빛과 탑으로 성스럽게 만든 고딕문화이다. 중세 초기보다 자유로운 고딕 양식은 12세기 말부터 나타나 중세시대 후기에 성했다.

당시에는 왕이 되기 위하여 교황과 맺은 밀약인 성지수복 명분의 4차례 십자군 원정과 유럽 인구의 3분의 1을 잃은 흑사병으로 많은 생명을 잃었고, 대성당·시장(巿場)·성(城)이 있는 도시의 발달로 도시 간 중개무역이 성행하고, 도시를 중심으로 한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 단테의 《신곡》과 같은 문학의 발전, 종교의 진리와 이성이 같다는 교부(敎父)철학과 양자는 구별될 수 있고 상호 보완적이다는 스콜라(schola)철학의 전개가 대충 그 시대의 모습이다. 

스테인드글라스(stainedglass)
스테인드글라스(stainedglass)

고딕양식은 프랑스 북부 성당 건축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고딕은 고트족의 양식, 야만인의 양식을 뜻한다. 기존 로마네스크 양식의 주요 특징 중 하나였던 기둥과 페디먼트 등과 같은 그리스 로마 고전주의 요소들이 이제 사라졌다. 하늘로 향하는 첨탑과 뾰족한 아치, 날아가는 버팀벽(flying buttress), 내부천장구조에서 끝이 뾰족한 리브 볼트(Rib Vault), 스테인드글라스(stainedglass)가 특징이다. 

프랑스의 샤르트르 대성당
프랑스의 샤르트르 대성당

당시는 석공과 대성당의 시대였다. 규모가 거대하고, 권위를 상징하는 뾰족한 탑과 장식도 웅장하다. 교회의 탑은 하늘에 가까워지려는 인간의 소망을 반영하여 점점 높아졌고, 창문을 크고 넓게 만들어 실내를 밝게 하였다.

다만 유리창을 크게 만들 되 묵상과 기도에 방해되지 않도록 빛이 너무 많이 들어오지 않게 유리창을 색유리 성화인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하였다. 스테인드글라스로 들어온 빛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공간에 스며드는 명료한 빛은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성당, 프랑스의 샤르트르 대성당, 아미앵 대성당, 독일의 쾰른 대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고딕의 전통을 볼 수 있다.

2백년 가까이 진행된 십자군 원정이 있는 동안 유럽사회로 이슬람문화가 유입되었다. 알람브라 궁정과 같이 한때 이슬람국가의 지배를 받았던 스페인 남부에 이슬람 건축양식의 흔적이 있다. 그들은 유목생활로 큰 규모의 건축물을 짓지 않았고, 금속세공, 타일, 도자기, 카펫과 같은 내부지향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세 번째 문화사조는 인본주의(人本主義), 르네상스 시대다. 인간의 가치를 인식하고, 과거 그리스 로마의 아름다움을 추구하였다. 당시 15개의 국가로 분할되어 있었던 이탈리아의 도시국가에서 시작된 이 흐름은 변화의 큰 발단을 제공하였다.

정확히 말하면 르네상스는 이탈리아 주요 몇 개 도시에서만 발생한 지엽적인 현상이다. 프랑스와 독일지역은 여전히 중세적 전통을 지키고 있었다. 

고전주의 부활은 문학과 철학, 건축분야에서 두드러졌다. 철학이 더 이상 ‘신학의 시녀’가 아니었고, 하나의 독자적인 분야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아카데미(academy)가 설립되었다.

로마의 대표적인 예술가인 라파엘로(Raffaello Sanzio)의 《아테네학당》이란 그림은 그리스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인물들을 담았다. 르네상스 대표적인 문학작품인 《데카메론》은 인간의 나약함, 욕망, 좌절이 드러나는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이야기이다. 중세시대 절대적 종교의 틀에 갇혀있던 인간의 이야기가 비로소 펼쳐진다. 

르네상스 시대의 보편적인 미학의 태도는 자연주의, 즉 자연 속에 내재된 조화로운 비례추구, 실제 삶 속에서 겪는 일들을 예술의 형태로 나타내는 경험주의이다.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건축가이며 르네상스의 문을 연 조각가 필리포 브루넬레스키(Filippo Brunelleschi)는 최초로 가깝고 먼 정도에 따라 대상물의 크기도 달라지는 현상을 토대로 만든 기법인  원근법(遠近法)을 고안했다. 

판테온
판테온
성베드로 성당
성베드로 성당

이 사람은 로렌초 기베르티(Lorenzo Ghiberti)와의 경쟁에서 지자 조각가보다는 건축가로의 재능을 살리기로 하고, 건축공부를 위해 로마로 떠나 로마시대 대표 건축물인 《판테온》의 돔을 집중 연구하였다.

그의 피렌체 대성당 돔은 미켈란젤로(Michelangelo Buonarroti)의 성베드로 성당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미켈란젤로의 성베드로 대성당, 로마의 캄피돌리오 광장, 성 베드로 성당 옆 시스티나 성당 천정에 그려진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그의 조각 《피에타》, 밀라노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의 《최후의 만찬》,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가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들이다.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로마 바티칸 박물관에서도 르네상스 회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네 번째 사조는 17세기 절대 왕정시대의 바로크(baroque) 문화다. 영주들이 십자군전쟁에 참전하자 그들의 재산과 권력은 교황에서 왕권으로 옮겨가고, 영주와 교회의 힘은 점차 약화되었다.

교회세력은 다시 종교개혁으로 신·구교로 분리 대립하고, “짐은 곧 국가다”라고 외치는 절대군주에게 힘이 하나로 통일되는 시대로 신교도 구교도 모두 절대 왕정 밑에 위치한다. 이때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군주와 그 군사력을 필요로 하는 막강한 경제력을 가진 상업 가문들은 서로 협력하였다. 귀족 또한 특별한 축제를 일상으로 삼아 독특한 복식의 귀족문화를 형성하였다. 

바로크는 ‘비뚤어진 진주’라는 뜻으로 욕망과 비정형성이 특징이다. 로마 카톨릭의 종교적 열망, 절대왕정의 절대권위를 나타내기 위한 욕망, 상업가문들의 축적된 부를 표출하기 위한 욕망이 있다.

비정형성은 고전주의가 갖는 안정과 상징성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배열과 구성의 다양성을 넘어 형태적 실험을 극단적으로 실현해 선보인다. 교회의 모습들은 현란함을 내 뿜고 있고, 장중함과 풍요로움, 활력이 넘치는 모습을 지닌다. 한마디로 ‘욕망이 넘치는 사회’를 반영했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이탈리아의 바로크 양식의 예술가는 베르니니(Gian Lorenzo Bernini)였다. 그는 예술작품의 가치는 자연의 실제 모습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 아름다움을 나타내는데 있다고 말한다.

베르니니가 설계한 건축은 보로미니(Francesco Borromini)의 감독으로 진행했다. 로마의 폰타네 성당은 그의 작품으로 물결처럼 보이는 자유 곡선으로 건물의 전면을 형상화하였다. 프랑스의 바로크는 베르사유 궁전과 루브르 궁전과 같이 절대왕정을 상징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영국에서는 세인트 폴 대성당이다. 절대왕정이 없던 독일에서는 고전주의에 기반을 둔 공예의 장식성이 두드러졌다.

프랑스 루브르 궁전
프랑스 루브르 궁전
파리 개선문
파리 개선문

다섯 번째 흐름은 18세기가 지나 19세기에는 경제혁명인 산업혁명과 민주주의 새 정치체제 요구인 시민혁명이 일어나고, 항해술의 발달로 신세계를 발견하면서 새로운 식민지 건설로 각 나라는 다양성(多樣性)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었다.

영국의 산업혁명과 프랑스 시민혁명에서 생겨난 인식은 합리주의적 사고였다. 이때의 건축양식은 신고전주의(新古典主義)이다. 대표적인 건축물은 파리 개선문과 판테온(Pantheon)이다. 그렇지만 이제 사회는 획일화된 사회가 아니다. 설계 의뢰인의 취향에 따라 합리적 조화미와 이성적 세계관의 그리스 로마 고전주의 뿐 아니라 다른 양식을 활용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졌다. 

이 시기 예술의 흐름이 나타내는 곳은 영국 대영 박물관과 런던 국립 미술관이다. 영국은 유럽예술에서는 비주류이다.

영국은 르네상스부터 18세기까지 유럽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을 배출하지 못했다. 영국 대영박물관에는 제국주의 시대 외교관인 엘긴경이 반입한 엘긴마블(Elgin marbles)로 불리는 《파르테논 신전》의 고대 조각들을 만날 수 있다. 런던 대영박물관에는 12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유럽명화들을 소장하고 있다.

도시에서는 철과 유리가 주로 사용되고, 엘리베이터, 전기등, 환풍기, 난방기 등이 개발되면서 미학적 아름다움의 한계를 나타냈다. 다양한 취향에 따라 가치의 충돌이 여기저기 나타났다.

철과 유리를 주재료로 한 파리의 에펠탑과 1851년 제1회 런던 만국박람회가 열린 런던의 수정궁(the Crystal Palace)에 대하여 반대가 극심하였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소설가 모파상(Guy de Maupassant)은 철골 구조물인 에펠탑을 극도로 싫어했다.

1894년 런던의 타워 브리지(London Bridge)도 새로운 도시 형태를 보여주었다. 빅토리아 여왕시대의 대형 선박이 지나갈 때마다 개폐 형으로 만들어진 다리 가운데가 분리되어 양쪽으로 서서히 들리기 시작하여 여덟 팔(八)자 모양이 되었다가 거의 90도 가까이 세워지는 모습은 많은 관광객들이 보고 싶어 하는 장관이었다.

파리 에펠탑
파리 에펠탑
런던의 타워 브리지
런던의 타워 브리지

여섯 번째, 전과 많이 다른 새로운 흐름이 생겨났다. 3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차, 2차 세계대전과 파괴로 급격히 변화를 겪어 새로운 개혁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사회 전반에 진보성과 유연성이 깔리고,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시민의식이 생겨났다. 전쟁의 잔혹함과 파괴성이 지나온 유물보다 새로운 기술을 통하여 생산된 제품을 찬미했다. 

오랜 도시를 파괴하고 불사르자는 급진성을 띈 ‘미래주의(未來主義)’, 레닌의 사회주의를 뒷받침하는 ‘구성주의(構成主義)’, 바우하우스(Bauhaus)라는 예술종합학교처럼 실용적이고 지적인 기술교육을 통한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흐름인 신조형주의(新造形主義), 기존 미술이 가진 통념을 뒤집고 부정하면서 새로운 예술개념인 ‘다다이즘(dadaism)’ 등이 있다.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는 순전히 개인의 몫이었다. 

바우하우스
바우하우스
근대건축국제회의(CIAM,CongresInternationaux d'Architecture Moderne)
근대건축국제회의(CIAM,CongresInternationaux d'Architecture Moderne)

1928년 창립된 근대건축국제회의(CIAM,CongresInternationaux d'Architecture Moderne)는 하나의 새로운 건축성향을 선언한다. CIAM을 주도한 인물은 르 코르뷔지에 (Le Corbusier), 지그프리드 기디온(Sigfried Giedion), 발터 그로피우스(Walter Gropius)이다. 오늘 날 건축양식인 기둥 식 구조, 벽이 사라진 공간에 자유로운 평면과 창설치, 옥상정원 등이 이때 만들어진 것이다.

임영호 동대전농협조합장
임영호 동대전농협조합장

이 책을 덮으면서 나에게 시간이 주어져서 하고 싶은 것을 하라면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성당과 궁전 같은 건축물, 미술관과 박물관을 순례 하고 싶다. 예술은 시대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이다. 시대로 향하는 여행을 도와주는 이 책은 가볍게 읽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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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호 2019-09-18 21:35:02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만큼 여행의 기쁨이 있다"
명언이십니다~
정말 나의그릇.... 아는만큼만 보입니다.
감동으로 직접여행 떠난듯...
힐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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