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가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를 품을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25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세종특별자치시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네이버측은 “7일~18일 10개 후보 부지의 실사를 진행해, 컨설턴트의 자문 및 경영진·실무진의 의견과 당사의 경영계획 등을 기반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제안 부지를 우선 협상 부지로 선정했다"며 "해당 대표 제안자와 당사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건립에 관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부지 제안에는 총 96개의 제안서가 접수돼, 필수·일반 요건의 분석 결과에 따라 10개의 후보 부지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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