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수도권에 소재한 시민사회단체 4곳이 세종으로 본거지를 옮긴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에 따르면, 한국YWCA연합회후원회·한국YMCA전국연맹유지재단·환경재단·대한기독교서회 등은 반곡동(4-1생활권)특정업무시설용지(4,368㎡)에 대한 매입계약을 체결했다. 입주 예정은 2023년이다.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한 단체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법인으로, 그동안 수도권에 치우쳐있던 시민운동·시민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세종에서 펼칠 것으로 보인다.
계약 체결 부지는 용적률 200%, 최고층수는 6층의 규모로 건립할 수 있으며, 4개 시민사회단체는 여기에 사무공간과 전시공연장·교육장·복합문화공간을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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