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고음악의 정수, 바로크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KBS대전방송총국과 대전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바로크 뮤직 페스티벌은 2015년 고(古)음악을 복원하고 현대에 만들어진 악기가 아닌 그 시대의 원전악기로 연주되는 소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하여 기획되어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서양음악의 원류인 클래식 장르뿐만 아니라 한국의 고전음악과 동양의 음악, 기타 세계의 옛 음악을 함께 연구하고 복원하여 가장 전통적인 음악을 현대에 새로운 느낌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고음악 복원 원전악기 연주, 바로크 시대의 정격 연주 외에 찾아가는 공연도
제5회를 맞이하는 이번 바로크 뮤직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공연들로 구성되어있다. 2019 바로크 뮤직 페스티벌은 바로크시대의 대표 작곡가인 비발디(A.Vivaldi)의 곡으로 구성한 오페라 갈라 & 합창을 ‘Ensemble Sotto Voce’의 공연으로 3일 막을 올린다.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린 김미영, 기타 김정열의 DUO A&U, 우리나라 대표 플루티스트 심재연과 오보에 서윤정, 피아노 윤서진이 함께하는 컨템포러리 뮤지션이 바라보는 바로크 F.O.P 트리오의 공연이 이어진다.
대전에서 처음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바흐 솔리스텐 서울의 북스테후데(D. Buxtehude) 대표적 칸타타 ‘예수의 거룩한 몸’(Membra Jesu Nostri)과 리코더와 하프시코드로만 구성된 아노니모 베네치안 듀오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구성으로 이번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바로크 뮤직 페스티벌은 바로크 시대의 정격 연주, 바로크 오페라 갈라 콘서트 외에도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관객과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다.
■ 공연 일정
∙11. 3 (일) 19:00 / 오페라 갈라 & 합창. 대전예당 아트홀
∙11. 5 (화) 19:30 / 듀오 A&U 리사이틀. 대전예당 앙상블홀
∙11. 6 (수) 19:30 / TRIO F·O·P. 대전예당 앙상블홀
∙11. 7 (목) 19:30 / 바흐 솔리스텐 서울. 대전예당 앙상블홀
∙11. 8 (금) 19:30 / 아노니모 베네치안 듀오 리사이틀. 대전예당 앙상블홀
■ 찾아가는 음악회
∙11. 10 (일) 17:00 / 최유미 하프시코드 리사이틀. 아트브릿지
∙11. 12 (화) 19:00 / TRIO F·O·P. 백화점세이 본관7층 대강당
∙대전예술의전당 공연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1만원(초등학생 이상 입장)
찾아가는 음악회는 전석 무료다.
▪공연 문의 : KBS대전방송총국 042.470.7105 대전예술기획 1544.3751
▪예매 : 대전예술의전당 042.270.8333. 인터파크 1544.1566. 아르스노바 1588.8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