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민예총 창립, 한예총과 함께 문예부흥시대 선언
보령민예총 창립, 한예총과 함께 문예부흥시대 선언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충남지회 보령지부 창립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 최철규 기자
  • 승인 2019.11.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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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장면/굿모닝충청=최철규 기자

[굿모닝충청 최철규 기자] 보령민예총이(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보령지부 . 이하 보령민예총) 22일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문예부흥을 선언했다.

이날 민예총은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이인우 지부장과 10개 분과.장르 16명의 운영진, 일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충남지회 보령지부 창립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보령민예총은 지난 4월 충남민예총이 출범한 이후 공주, 홍성, 아산, 논산, 계룡에 이어 6번째 창립됐다. 

보령민예총은 지방 중소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청년민예총’이라는 산하단체 출범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령민예총은 지난 2월 이인우 준비위원장과 7명의 임시 추진위원이 모여 창립에 대한 취지에 뜻을 함께한 이후 4월 27일 충남민예총 창립예술제를 거쳐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창립대회에는 유승광 충남민예총 지회장과 정낙춘 보령시 부시장, 김한태.이영우 도의원 및 시의원, 나소열 전 문화체육부지사, 한기정 한국예총보령지부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앞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태흠 의원도 행사장을 찾아 "예술은 인문학의 효시"라며 "예술이 살아 있는 곳은 건강한 심장과 풍요로운 정신이 살아 있음을 말한다. 적극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국회로 향했다.

이날 이인우 지부장은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는 창조적 지역문화를 만들고 지역주민과 예술인의 가교 역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면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인우 지부장은 이어 "단체는 다르지면 예술의 동반자인 한국예총과 함께 어울리며 보령사회에 문화예술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민예총의 기본 정신중 하나인 사회와 지역, 연령과 계층에서 소외된 많은 민중들과 사회현상의 불합리함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에 아젠다로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민예총은 지부장, 사무국장, 운영이사 2명, 감사 2명, 자문위원, 고문변호인과 10명의 장르이사 등 18명의 임원과 3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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