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의 스마트한 대안을 제시하다!
헬스케어의 스마트한 대안을 제시하다!
  • 창업진흥원
  • 승인 2014.12.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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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노인 인구의 빠른 증가는 의료비용의 급증, 노후의 삶의 질 저하, 전문 의료진의 부족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최근 IT기술이 의료분야에 융복합되고 있다. 유헬스, 디지털병원, IT융복합 진단치료시스템, Health2.0 등의 혁신적인 기술들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유헬스 산업은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분야이다.

그러한 가운데 1인 창조기업 LINK가 유헬스 분야의 차세대 리더 중 하나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이 회사는 처음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회사로 시작했는데 최근 스포츠와 IT, 헬스 등 서로 다른 세 분야를 결합한 ‘스마트기기와 헬스케어장비를 연동한 IT융복합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러닝머신이나 운동기구에는 운동하는 사람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모니터 형태의 시청각기기가 달려 있다. LINK는 기존의 단순한 시청각 기기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킨 것이다.

공병철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헬스케어 장비가 결합한 것은 LINK의 IT융합제품이 세계 최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평소 운동습관과 운동량을 기록 분석한 뒤 그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처방을 내려준다.”고 한다.

그 외에도 전천후 기능이 탑재돼 있다. 운동을 하면서 터치스크린을 통해 일반 영상물 시청은 물론 건강 관련 정보 습득 및 개인별 처방, 인터넷 서핑, 게임 등도 가능하다.

바쁜 업무와 시간에 쫓겨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현대인들을 위해 편의성(스마트폰)과 즐거움(스포츠), 전문성(헬스케어 진단과 처방) 3박자가 갖춰진 24시간 주치의가 생기는 셈이다.

1인 창조기업 LINK의 공병철 대표는 원래 잘 나가던 벤처기업 1세대였다. 지난 1997년 대학을 졸업하고 27세의 젊은 나이에 IT회사를 창업하였으며, 1999년 법인으로 전환하였다. 그해 말 벤처 붐을 타고 서울로 이주하여 사업 성공의 문턱에 들어섰으나, 2002년 한국의 벤처산업이 위기를 맞음에 따라 2004년 최종적으로 사업을 정리하는 실패의 아픔을 맛보았다.

수차례 재기를 모색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실패를 거듭하며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난 2011년, 공병철 대표는 중소기업청의 ‘시니어창업’ 정책을 알게 되면서 다시금 창업에 대한 열의를 갖게 되었다.

또 시니어 정책 지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던 중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하구 시니어비즈플라자’가 있음을 알게 되어 2011년 6월 사무실 입주를 하고 1인 창조기업 LINK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다.

창업 이후 짧은 기간, 적지 않은 성과도 거두었다. ‘스마트기기와 헬스케어 장비를 연동한 IT융복합제품’이 ‘2012년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기술창업자로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7000만 원 가운데 본인부담 700만 원을 제외한 63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은 무엇보다 큰 기쁨이었다.

지난 2011년에는 소상공인진흥원 주최 ‘2011 시니어창업 경진대회’ 우수사업계획서 부문에 참가하여 전국 7개 시니어비즈플라자 회원들과 열띤 경쟁을 거쳐 ‘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며,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오늘보다 더 놀라운 내일! 공병철 대표의 LINK에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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