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역발상으로 코로나19 학습공백 극복한다"
대전교육청, "역발상으로 코로나19 학습공백 극복한다"
초·중·고 학습계획안 제작해 개학 이후 적응까지 도움
4.15총선 학생유권자 선거교육도 학교 홈페이지 활용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0.03.06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 온라인 자기주도 학습계획으로 학생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기초학력향상지원꾸꾸 메인화면)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한 학습공백을 '온라인'과 '역발상'으로 최소화하는 방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사상초유로 개학이 3주 연기됐지만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거꾸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우선 초등학생들의 가정학습을 돕는 온라인 학습자료 '스스로 학습 계획안'을 제작해 각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스스로 학습 계획안'은 초등학생들이 3월 둘째주와 셋째주 동안 가정에서 공부할 수 있는 주간학습계획이다. 에듀넷 e-학습터, EBS 등 자기주도적 학습에 도움을 주는 사이트를 적극 활용하도록 구성됐다.

주제는 안전, 놀이, 역사, 독서 등 다양하며 1-2학년, 3-4학년, 5-6학년군별로 1주 20차시씩, 2주간 총 120차시 학습 계획을 마련했다.

저학년을 위한 한글학습자료 활용방법, 독서교육을 위한 콘텐츠 활용방법 등을 별첨 자료로 제공해 폭넓게 가정학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전교육청은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이 개학 이후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할수 있도록 가정학습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EBS 동영상 강좌 및 온라인 클래스, e-학습터, 디지털교과서 등 다양한 온라인 수업콘텐츠와 고3 수험생을 위한 진로 및 학습 사이트를 제공한다.

각 중·고등학교는 여건과 실정에 맞게 학교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해 학년별·교과별 학습 내용과 방법을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교사들은 자율적으로 온라인 학습방을 개설해 학습과제와 학습 상담 등의 지도‧관리에 나선다.

또 만18세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던 '학교 방문 선거교육'도 각 고교 홈페이지에서 대체할 계획이다.

4.15총선을 맞아 학생 유권자들이 실시간으로 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홈페이지에 선거교육 영상을 탑재하고,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선거교육을 펼친다.

영상 시청을 통해 학생 유권자들이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내용과 투표 방법, 선거법 위반 사례 등 선거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할 방침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코로나19에 따른 휴업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학생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학습하면서 자기관리 역량을 키우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 유권자의 소중한 투표권이 코로나19로 훼손되지 않고, 의미있는 선거 참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