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학생생활관에 입소했던 중국인 유학생 107명이 건강히 퇴소 했다고 밝혔다.
11일 충북대에 따르면 전체 중국인 유학생은 668명이며 이중 현재까지 입국한 학생은 342명, 추가 입국 예정자는 17명이며 309명은 입국을 포기했다.
이들중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입국한 107명이 학생생활관에서 1인 1실에 보호되다가 2주간의 격리 기간을 충족해 이날 퇴소했다.
학교 당국은 중국인 유학생들의 퇴거후 생활관 전체에 대해 청소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위해 학내전체 도서관을 휴관중이고 제2학생회관 임시 출입 정지, 제1학생회관 한빛식당(1층)을 운영 중지했다.
또한 공과대학, 농업생명환경대학, 수의과대학, 전자정보대학 건물 전체에 대해 출입 제한 중이다.
한편 올해 입학하는 중국인 신입생은 총 86명이며 현재 41명이 입국했고 휴학 12명, 미입국 26명, 입국예정 7명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