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 新바람-이명수] “견제하고 대안을 내는 중진의원 절실”
[2020 총선 新바람-이명수] “견제하고 대안을 내는 중진의원 절실”
충남 아산시 갑, 미래통합당-“경제위기 극복위해 아산을 4차 산업혁명 거점 도시로”
  • 장찬우 기자
  • 승인 2020.04.02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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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장찬우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18대부터 내리 3선을 하고 4선 도전에 나선다.

아마도 짐작컨대...4선 도전이 가장 힘든 싸움 아닐까?

하지만 자신감이 넘쳤다.

박빙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도 개의치 않았다.

아산도 살리고 나라도 살리겠다며 목소리를 높혔다.

큰 안목을 가진 큰 일꾼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이명수 후보와 일문일답.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이번 총선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선거다. 문재인 정부는 내내 국민은 힘겨웠다. 경제나 외교안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코로나19 대처도 마찬가지다. 마스크 하나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온 국민이 몇 시간씩 줄을 서게 만들었다. 나라를 바꿀 수 있는 지역 대표를 뽑는 선거다. 이대로 가면 아산 경제는 물론 나라 경제가 더욱 침체될 게 뻔하다. 큰 일 할 수 있는 중진 의원이 필요한 때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박빙이던데.

“여론조사가 다는 아니다. 부동층의 표심은 여론조사로 확인할 수 없다. 문재인 정부의 퇴행적인 국정운영에 실망한 국민이 적지 않다. 물론 이명수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도 적지 않다. 여론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선거 당일까지 최선을 다해 진정성을 전달하겠다. 아산을 발전시키고 나라를 살릴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구인지 판단해 주시리라 믿는다.”

-핵심 공약을 소개해 달라.

“경제 흐름을 바꿔야한다. 더 꺽일 수도 상승할 수도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경제흐름을 반등시켜야 한다. 국정흐름이 바꾸지 않으면 경제 흐름도 바뀌지 않는다. 글로벌 경제가 위기에 처해 있다.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야 할 때다. 아산을 4차 산업혁명 거점도시로 만들겠다. 드론교육관도 아산에 유치할 생각이다.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 사업도 선도해 나갈 생각이다. 새로운 그림을 그려 나가겠다.”

“아산을 문화관광도시로 개발하고자 한다. 구도심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 당장 몇가지 사업을 하는 것 보다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온천관광이 쇠락했지만 온궁복원 등을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세종대왕과 이순신, 맹사성·장영실 등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산이 없지 않으나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온천과 연계한 문화 프로젝트를 만들겠다.”

-4선 의원이 된다면.

“보다 대표성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 의장단이나 당 대표에 도전할 수도 있다. 주요 직책을 맡아 아산을 위해 나라를 위해 보다 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다. 코로나19 사태를 발전의 기회로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 외교안보도 손봐야 할 것이 많다. 위기에 빠진 나라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일에 앞장서고자 한다. 행정가 출신 중진의원으로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굿모닝충청 독자와 시민께 한마디.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모두 민주당 일색이 되면 안된다. 권력이 쏠리면 반드시 부패한다. 국가운영은 물론 지방정부 운영에서도 오만하기 짝이 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지 않나. 견제 세력이 필요하다. 다른 입장과 대안을 내는 정당이 필요하다. 힘있는 4선의원이 필요하다. 힘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 시민의 힘을 모아주시길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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