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총선 후보자들 ‘충청권 공공의료 확충’ 모두 공감
충북 총선 후보자들 ‘충청권 공공의료 확충’ 모두 공감
국가균형발전 충청권공대위, 21대 총선 후보자에 10대 의제 질의 결과 발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4.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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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전체 정책공약별 채택률. 자료=균형발전 충청권공대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전체 정책공약별 채택률. 자료=균형발전 충청권공대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충북의 후보자들은 ‘충청권 공공의료 확충’에 대해 모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사태의 영향과 지역 의료 인프라 및 서비스가 매우 열악한 수준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생생발전을 위한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는 3일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도내 후보자들에게 질의한 10대 과제의 답변 결과를 발표했다.

공대위가 제안한 10대 과제는 △국민주권·지방분권 헌법 개정 차기 대선 전 완료 △수도권 초집중화를 반전시킬 수준의 획기적 국가균형발전 추진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대전·충남혁신도시 추가지정, 충북혁신도시로 추가 공공기관 이전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상생발전 △서해선 서울 직결 추진과 충청권 2단계 광역철도망 조기구축 △KTX오송역 국가기간 복합환승센터 구축과 강호선 고속철도망 구축을 위한 오송·원주 연결선 건설 △충청권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충북 의대정원 증원과 대전의료원 건립 △중부권 방사광 가속기 구축 △폐기물 처리시설 관련 지자체의 재량권 확대와 지역민의 환경권 강화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 △ KBS충남방송총국 설립과 지역언론 지원육성 종합대책 마련 등이다.

공대위는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22명 중 21명이 답변해 95.5%의 높은 답변률을 보인데다 전체 정책공약의 채택률도 전부채택하거나 부분채택을 한 후보자가 97%로 나타나 높은 채택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지역 정치권과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10대 의제에 대한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고 해결의지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정당별 답변률은 미래통합당 소속 청주상당의 윤갑근 후보자가 유일하게 답변하지 않아 미래통합당을 제외한 정당과 무소속까지 100%의 높은 답별률을 보였다”며 “윤 후보의 경우 수차례 답변서를 보내줄 것을 요구·촉구했음에도 응하지 않아 국민주권·지방분권 개헌,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현안해결에 대한 이해와 의지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의제별 정책공약 채택률은 ‘충청권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충북 의대정원 증원과 대전의료원 건립’에 대해 유일하게 100% 채택됐다.

‘KTX오송역 국가기간 복합환승센터 구축과 강호선 고속철도망 구축을 위한 오송·원주 연결선 건설’과 ‘중부권 방사광 가속기 구축’, ‘폐기물 처리시설 관련 지자체의 재량권 확대와 지역민의 환경권 강화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은 90% 채택됐다.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대전·충남혁신도시 추가지정, 충북혁신도시로 추가 공공기관 이전’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상생발전’은 85%로 나타났고 ‘수도권 초집중화를 반전시킬 수준의 획기적 국가균형발전 추진’이 80%를 기록했다.

공대위는 “전국적인 의제보다는 충북 의제에 좀 더 높은 관심과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공공의료 관련 의제의 채택률이 가장 높은 것은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19사태의 영향과 충북지역 의료 인프라 및 서비스가 매우 열악한 수준이라는 현실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서해선 서울 직결 추진과 충청권 2단계 광역철도망 조기구축’과 ‘KBS충남방송총국 설립과 지역언론 지원육성 종합대책 마련’은 타지역 의제의 비중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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