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김중로 후보(미래통합당, 세종갑)가 ‘애견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세종시를 전국적인 애견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9일 오후, 기자브리핑을 갖고 세종을 ‘금강개발을 통한 문화, 예술, 스포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핵심공약에 덧붙여 ‘애견테마파크’건설 공약을 추가했다.
‘애견테마파크’에는 애견호텔, 애견 수목장, 애견 산책 공간 등 애견가족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그는 “‘독일의 동물보호법 1조1항 ’동물과 인간은 이 세상의 동등한 창조물‘이라는 조항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며,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즐겁게 사람과 공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성숙하고 즐거운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공약의 세부 내용으로는 △반려동물 의료비 연말정산 혜택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화 △진료비 사전 공지 정착 △유기견 입양시 진료비 지원△ 동물학대 방지 처벌법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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