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사회복지시설 ‘해뜨는 집’ 거소자들과 자매결연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 줄 수 있다면...”
[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연말을 맞아 세종시 거주 6.25참전용사들과 지역 장애인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를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대표 고진광) 6.25참전유공자 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참전유공자회(회장 권대집)는 사회복지법인 ‘해뜨는 집’ 소속 장애인 45명을 조치원 모 식당에 초청해 식사를 함께하고 담소를 나눴다.
권대집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가)그동안 국가와 이웃에게서 받아온 호의를 장애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돌려주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인추협 6.25참전유공자 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6.25참전 유공자들의 사회활동 참여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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