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 新바람-이동규] “아빠 역할 할 수 있는 반듯한 나라 만들 것”
[2020총선 新바람-이동규] “아빠 역할 할 수 있는 반듯한 나라 만들 것”
대전 서구을, 우리공화당-“소신껏 국가와 유권자들 위해 일할 깨끗한 후보”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0.04.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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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우리공화당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사진=이동규 후보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동규 우리공화당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사진=이동규 후보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동규(56) 우리공화당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아빠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나라, 반듯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갖고 출마했다.

“국민 모두의 자녀들이 꿈과 희망, 용기를 갖고 멋진 세상에서, 멋지게 살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이 후보는 강조했다.

어떠한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소신껏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래서 이 후보는 누구에게도 비굴해지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그의 소신은 갖은 어려움과 고통을 극복하고 현재의 자신을 일궈 낸 강한 의지와 신념에서 비롯한다.

이 후보는 경북 구미에서 태어났다. 1990년 대구 계명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2003년 대전에서 개원했다. 대전을 택한 이유는 경제적 고통을 겪은 후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다.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학비를 걱정하며 살았다. 대학 등록금은 직접 벌어서 조달했다. 30여년 전문의 생활 중 20여년을 100억 원대의 보증 채무 상환에 바쳤다.

이 후보는 “이러한 고난 속에도 비굴하지 않고 앞만 보고 살았다”며 “이제는 하면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와 신념이 너무도 뚜렷해졌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정확하고, 정직하고, 강직한 점이 본인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젠 역경을 딛고 안정을 찾은 그가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후보는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됐다. 한 가지 걱정은 어린 두 자녀가 ‘아빠가 없이도 잘 살 수 있을까’란 거다”라며 “국가가 아빠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반듯한 나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마했다. 국민 모두의 자녀들이 꿈, 희망, 용기를 갖고 멋진 세상에서 멋지게 살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싶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대전에 100층 이상 초대형 기숙형 학교를 지을 생각이다. 초·중·고가 모여 있고, 전 세계의 모든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학교를 구상 중이다.

그래서 대전을 한국의 중심, 뉴욕과 워싱턴을 능가하는 글로벌 교육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게 이 후보가 이루고 싶은 꿈이다.

이와 함께 그는 지방대학 학생들 국비 해외유학을 대폭 지원할 생각이다. 세계 견문을 넓히고 실력을 키워 세계 시장 진출을 장려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선거의 의미에 대해서는 “3년 전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가 발생했다. 그 여파로 민주당이 집권하게 됐고, 현재 탄핵 세력과 통합을 이룬 통합당은 대통령 탄핵을 묻고 가는 상황이다”라며 “우리공화당은 탄핵 세력을 용서할 수 없다. 유권자의 뜻이 박근혜 대통령의 석방이라는 것을 알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국민 대다수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박을 원하고, 또 유권자의 50% 이상은 우리공화당은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신한다”고 이 후보는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탄핵 세력이고, 미래통합당은 탄핵을 동조하고 주도한 세력이라는 게 이 후보의 설명이다. 반면 우리공화당은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원하는 세력이라는 것이다.

서구을 지역 현안을 묻는 질문에는 “아파트 값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투기억제 대책으로 대출을 규제해, 젊은층과 저소득층 등 진정 집이 필요한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집을 살 수 없게 만들었다”며 “그린벨트 등에 이들이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를 대량 신축하고 금융대출 보증도 정부가 책임지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답을 대신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내내 거수경례를 잊지 않는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굳게 지키겠다는 의미, 사회주의 체제로 넘어가는 것을 막겠다는 의미, 박 전 대통령 석박을 위한 군인과 같은 결의를 보인다는 의미”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독립유공자, 6·25 참전용사, 베트남전 참전 용사, 군 복무 중 전사자, 소방·경찰공무원 유족 및 당사자 처우를 2배 이상 높여 국가에 희생한 보람 느끼게 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서구을 유권자 평균 학력수준은 대졸 이상이기 때문에 무엇이 정의인지 표로서 보여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우리공화당은 진실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일하는 정당이다. 굳게 믿어 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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