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줄 띄워 손 모내기, 천리포수목원
못줄 띄워 손 모내기, 천리포수목원
창립 50주년 역사 ‘1970’과 ‘발자국’ 논에 새겨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0.06.09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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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직원과 교육생이 수목원 내 오리농장에서 못줄을 띄워 모내기를 하고 있다.(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리포수목원 직원과 교육생이 수목원 내 오리농장에서 못줄을 띄워 모내기를 하고 있다.(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태안 천리포수목원 내 오리농장에서 9일 임직원과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 교육생 50여 명이 손 모내기를 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천리포수목원은 설립자 발자취와 수목원 역사를 상징하는 ‘1970’과 ‘발자국’을 논에 새기고 잎의 색이 다른 벼 품종을 심어 재미를 더했다.

오리농장에 심은 벼는 잎이 붉은색을 띈 찰벼란 뜻의 토종 벼 ‘붉은차나락’과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에 강하고 쓰러짐 피해가 적어 재배안전성이 뛰어난 ‘안백’ 품종이다.

천리포수목원 직원과 교육생이 수목원 내 오리농장에서 못줄을 띄워 모내기를 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직원과 교육생이 수목원 내 오리농장에서 못줄을 띄워 모내기를 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매년 630㎡ 규모의 오리농장에서 손 모내기와 벼 베기를 하여 전통농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반에 알리고 있다.

2018년부터 토종 벼를 포함한 다양한 벼 품종을 활용해 무늬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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