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올해 첫 초·중·고졸 검정고시 73.91% 합격
충북교육청, 올해 첫 초·중·고졸 검정고시 73.91% 합격
1119명 응시해 827명 합격…지난해 2회 합격률 63.28% 보다 10.63% 높아져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6.16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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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경.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 전경.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올해 첫 실시한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서 1119명이 응시해 827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73.91%다.

도교육청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3일 시행된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초졸 검정고시는 70명이 응시, 62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88.57%, 중졸 검정고시는 238명이 응시, 171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71.85%, 고졸 검정고시는 811명이 응시, 594명이 합격해 73.24%의 합격률을 보였다. 

올해 시험은 2019년 제2회 합격률인 63.28% 보다 10.63% 높았다. 특히, 고졸 검정고시 합격률14.1% 높아졌다. 

이번 시험의 초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97.50점을 얻은 임 모군(12)이며, 중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100점을 얻은 정 모양(14·여), 고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100점을 얻은 김 모군(17) 으로 나타났다.

초졸 최고령 합격자인 김 모씨(71)는 ‘충주 열린학교’를 통해 검정고시를 준비했으며 단 한 번의 응시로, 고득점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중졸 최고령 합격자인 박 모씨(71·여)는 영어를 배워보고자 학원에 등록해 초졸, 중졸 검정고시를 차례로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졸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교 진학에 도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검정고시 합격생들에게는 휴대전화로 합격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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