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청소년의 희망직업으로 ‘유튜버’가 등장한 가운데 충북교육청이 유튜브 영상제작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24일, 오는 7월 3일까지 유튜브 영상 제작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청소년 유튜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개인 또는 5명 이내로 구성된 팀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팀 내외며 주말 활동이 가능하고 적극적 자세로 임할 학생이어야 하며 신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신청자 중 면접을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하며 선발된 팀은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콘텐츠 주제와 소재잡기부터 촬영하기, 편집 등을 배우게 되며 방송 후 시청자들과 피드백도 받을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초·중·고등학생의 희망직업으로 ‘유튜버’가 등장하기 시작함에 따라 유뷰트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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