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에서 2일 오전 코로나19 두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오후 두 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26명이 됐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125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다.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 받은 88번(중구 용두동 60대 여성)의 접촉자로 확인된다.
해당 여성은 지난달 19일 기침과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발현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126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 거주 40대 여성으로, 이날 오전 확진 판정 받은 123번(LG유플러스 대전오류지사 근무·40대 남성)의 배우자다.
이 여성은 지난달 26일부터 기침과 식욕부진 등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해당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 소재 개인의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로 확인된 바 있다.
시는 이들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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