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석 “‘부부일심동체’?...윤석열 처 주가조작 의혹부터 살펴보자”
황희석 “‘부부일심동체’?...윤석열 처 주가조작 의혹부터 살펴보자”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7.02 23:19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은 2일 '부부일심동체'라는 생뚱맞은 논리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낙마를 주도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부부일심동체'라는 같은 논리를 들이대며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에 대한 본격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사진=뉴스타파/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은 2일 '부부일심동체'라는 생뚱맞은 논리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낙마를 주도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부부일심동체'라는 같은 논리를 들이대며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수사를 본격화해야 한다고 되치고 나섰다. 사진=뉴스타파/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부부일심동체이니 정경심 교수가 사모펀드 관련해서 문제가 있다면, 그건 곧 조국 장관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면서 강한 어조로 ‘조국 전 장관을 낙마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은 2일 보도된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부부일심동체’라는 생뚱맞은 논리를 앞세워 조 전 법무부 장관의 낙마가 불가피하다는 발칙한 주장을 윤석열 검찰총장이 펼친 것이다.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이 이를 패러디 해 윤 검찰총장에게 비판을 날을 세웠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조 장관 수사할 땐 윤 총장이 ‘부부일심동체’라고 했다고 한다”면서 “부끄러운줄 알아야지!”라고 들입다 후려갈겼다.

그리고는 “이제 이동재-한동훈 문제는 수사와 감찰에 맡겨두고, 윤 총장 처의 주가조작 의혹부터 살펴보자”라고 불을 지폈다.

‘부부일심동체’라는 논리를 앞세워 가뜩이나 숱한 부조리 의혹을 받고 있는 윤 총장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해 ‘조국 수사’에서와 같이 이 잡듯 탈탈 터는 먼지떨이 수사를 본격화해야 한다고 반박한 것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사리 2020-07-03 07:06:07
윤석렬의 선택적수사,기소에 신물이 납니다.
처,장모,한동훈등 측근 감싸기 그만하고 공수처 수사 받을 준비나 하기를.

2020-07-03 06:47:40

힁희석 주장이 사실이라도 2020-07-03 06:28:22
어니언조 일가가 무죄가 될 수 없어 오히려 조국이 윤석열과 동급이라는 거지

나를 위하여 2020-07-03 00:00:35
열린민주당 파이팅!!!!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