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청주대 김윤식 교수가 맡는다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청주대 김윤식 교수가 맡는다
충북문화재단, 오는 16일 수석프로그래머에 김윤식 교수 선임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7.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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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 사진=충북문화재단/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김윤식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 사진=충북문화재단/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충주시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를 김윤식 청주대학교 교수가 이끌게 됐다.

13일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수석프로그래머로 청주대 연극영화과에 재직 중인 김윤식 교수를 16일자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윤식 교수는 청주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영상연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청주대 교수를 재직하면서 청주국제단편영화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가을 이야기’, ‘침묵의 시간’, ‘바람이 전하는 말’, ‘내일의 날씨’. ‘못’ 등을 감독‧ 제작했으며 특히 영화 ‘못’은 중국만봉림국제영화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경력으로 영화계의 기린아(麒麟兒)로 찬사 받고 있다.  

수석프로그래머는 영화제에서 항해사의 역할로 영화제의 성격과 방향을 설정하고 출품작을 평가하고 영화제에 상영될 영화를 선정하는 등 프로그램 선정, 일정관리, 홍보관리 등 영화제 개최 전반에 관한 업무를 총괄 계획 및 관리를 담당한다. 

현재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지원본부는 수석 프로그래머와 함께 영화제 테마에 맞는 50여편의 영화를 찾으며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김 수석프로그래머는 “올해 2회째를 맞는 영화제를 통해 충북과 충주가 찾는 무예산업에 영화제가 촉매 역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무예·액션의 다양하고 풍부한 영화콘텐츠를 통해 점차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충주에서 단독 개최되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코로나 19 대응과 관련해 야외상영(추억의 자동차 극장) 및 충주음악창작소 활용, 세계무술공원 활용 등 최대한 영화 관람객을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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