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초·중·고생 1인당 40만원 ‘돌봄지원금’ 지급
충주시 초·중·고생 1인당 40만원 ‘돌봄지원금’ 지급
595억 원 규모 제2회 추경안 편성...21~23일 시의회 임시회 거쳐 확정
  • 김수미 기자
  • 승인 2020.07.14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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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초·중·고교생 돌봄지원금 83억 원을 포함한 59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초·중·고교생 돌봄지원금 83억 원을 포함한 59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충주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교생은 1인당 40만 원의 돌봄지원금을 받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초·중·고교생 돌봄지원금 83억 원을 포함한 59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록자 등 2만 1000여 명으로, 40만 원씩을 충주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추가 세입 없이 코로나19로 취소한 행사비 등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돌봄지원금을 마련했다”면서 “시는 업무추진비와 여비 등 경상 경비를 10% 절약해 상반기 131억 원을 절감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461개 우리마을 뉴딜사업비 94억 원, 희망 일자리사업 55억 원, 전통시장 안전관리 패키지사업 5억 원 등도 반영했다.

제2회 추경안은 오는 21~23일 열리는 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심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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