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올해부터 세종시(시장 이춘희)의 출산장려금이 일시금으로 120만원이 지급되고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확대되는 등 여러 가지 시책이 시행된다.
시가 신설하거나 변경하는 각종 시책과 제도에 대해 정리해 봤다.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
젊은 부부들의 출산을 장려함으로써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태어난 자녀의 순서와 관계없이 모두 일시금으로 120만원씩 지급한다.
▲읍면지역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초․중학교에만 시행되고 있던 무상급식을 읍면지역 3개 고등학교(세종고․조치원여고․세종하이텍고)까지 확대한다.
▲합강 오토캠핑장 세종시민 우선예약 할당제 도입
세종시민의 이용 확대를 위해 캠핑장 사이트중 약 30%에 대해 세종시민들이 우선 예약할 수 있는 우선예약 할당제가 시행된다.
▲장애인 콜택시 운영 확대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6대로 늘리고, 운행시간도 주 6일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로 확대 운영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지원 대상에 중소(제조)기업 이외에 지식서비스산업(13종)이 추가되고, 융자금액도 창업과 경쟁력 강화자금‧기업 회생자금(시설 및 운전자금)도 확대된다.
▲농업발전기금 확대 운용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금의 사용용도(시설자금, 운영자금)에 따라 자금한도와 상환기간, 상환이율 등을 차등 지원한다.
▲시민대학 집현전 운영
시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세종인문지리학교와 고전강의, 인문학 강의와 정책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시민대학 집현전’을 개설 운영한다.
▲통합민원실․콜센터 운영
1회 방문, 1회 전화통화로 신속하고 원활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통합민원실과 통합콜센터를 운영한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버린 만큼 돈을 내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오는 7월부터 세종시 전역에서 시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