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주요 도로변에 나무를 심어 띠녹지를 조성했다.
시는 2억 6000만 원을 들여 농수산물시장삼거리~봉명1동사거리 1.1㎞, 남성초등학교~현대대우아파트 0.45㎞에 보도포장을 걷어내고 미세먼지 흡착률이 높은 피라칸사스 등 나무 1만4440주를 식재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무 47그루는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 배출량을 저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 속 녹지공간 확보로 열섬현상을 막고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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