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31일 오후 2시 53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한 공사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인부 7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거푸집 붕괴 사고 현장 근처에 있던 7명 중 1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나머지 6명은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사고 현장은 도시형생활주택을 짓던 현장으로 2층 높이의 거푸집(가설 구조물)이 붕괴됐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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