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6년 고등학교 84교로 유지?
충북교육청 2026년 고등학교 84교로 유지?
현재 84교 4만 1030명→2026년 84교 4만 1443명 예정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8.0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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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의 2021~2026년 고등학교와 학생수 변화 예상도. 사진=충북교육청/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의 2021~2026년 고등학교와 학생수 변화 예상도. 사진=충북교육청/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심각한 인구절벽 시대에도 앞으로 6년후 충북지역의 고등학교수는 현재와 같이 유지되며 학생수도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6일 2021~2026학년도 고등학교 중기 학생배치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2교 폐지(주덕고, 목도고), 2023년 2교 신설(용전고, 본성고)로 도내 고등학교 수는 84교로 유지된다. 

이어 지난해까지 지속적인 감소추세였던 학생 수는 황금돼지띠(2023년 고입예정), 백호띠(2026년 고입예정) 출생아로 인해 감소추세가 멈추고 대략 4만 1000명 내외로 증감을 반복한다.

도내 전체 학생수는 증감을 반복하지만, 오창이나 혁신도시 등 일부지역은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혁신도시는 본성고를 신설하고, 오창지역은 총 15학급을 증설해 증가하는 학생을 배치한다. 

고입전형에서 지속적으로 미달되는 학교에 대한 감축 계획도 추진한다. 

2020년 고입전형 결과 미달되는 학교는 2021년 신입생 급당정원을 감축하고 2021년 고입전형 결과 반복해서 미달할 경우 학급감축을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07~2012년 일시적인 출산붐 현상으로 지속적인 감소추세였던 이전과는 달리 2021~2026년에는 고등학생수가 증감을 반복하고, 일부지역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학급수를 무조건 감축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배치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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