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이철구 신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7일 오후 직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충남도민 인권과 안전을 위한 동행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어려움을 해결하는 ‘든든한 이웃 경찰’, 공정·중립을 지키는 ‘당당한 책임 경찰’, 도민과 소통하고 이해하며 서로 존중하는 ‘따뜻한 공감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이후 아산 수해 현장을 찾아 경찰관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그는 “상습 침수지역과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도민 대피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에방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서천 출신으로 경찰대 4기를 졸업했다.
충남청 홍보담당관과 서울청 수사과장, 전남청 2부장, 본청 사이버안전국장, 대구청장, 본청 경비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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