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세종 예미지 공사장 ‘가스통 화재’
금성백조 세종 예미지 공사장 ‘가스통 화재’
19일 오전 9시쯤 첫마을 1단지옆 2-2생활권 신축현장서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5.01.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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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9시쯤 세종시 2-2생활권 금성백조 세종예미지 신축공사현장에서 LPG통에 불이 붙는 화재가 발생했다. 하지만, 자체 초기진화가 이뤄져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세종예미지 조감도.
LPG토치로 건조작업 중 가스 누출...자체 초기진화로 피해는 없어
소방차‧구급차 등 3대 출동...소방교육‧장비점검 등 안전 강화 필요

[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19일 오전 9시쯤 세종시 2-2생활권 금성백조 세종예미지 신축공사현장에서 LPG통에 불이 붙는 화재가 발생했다. 하지만, 자체 초기진화가 이뤄져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화재는 공사장 인부들이 기초공사중인 콘크리트에 쌓인 얼음 등을 LPG토치로 녹여 건조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 소방본부 119안전센터는 “가스통과 토치를 연결하는 호스 부위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퍼진 것 같다”며 “다행이 인근에 인화성 물질이 없었고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조기에 대응을 잘해서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세종 예미지’ 관계자는 “가스통으로 역류하는 것을 막는 역화방지기가 장착돼 있기 때문에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좀더 안전에 신경쓰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이번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은 첫마을 1단지와 매우 근접해 있어 가스통 폭발 등이 일어났다면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향후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현장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장비 점검 강화 등 관계당국의 세심한 감시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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