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공교육 모델 ‘행복씨앗학교’를 모집합니다
미래형 공교육 모델 ‘행복씨앗학교’를 모집합니다
충북교육청, 9월14일~10월21일까지 신규 7곳과 재지정 10곳 대상 모집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9.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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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행복씨앗학교 현황. 사진=충북교육청/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의 2015~2019년 행복씨앗학교 현황. 사진=충북교육청/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미래형 공교육의 모델인 행복씨앗학교 공모에 나선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며  신규 지정 7개교 내외와 기존 4년의 행복씨앗학교 지정이 완료되는 10개 학교가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행복씨앗학교 공모에 신청한 학교들을 상대로 서류심사와 학교 현장 실사를 거처 11월 20일 최종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의 행복씨앗학교는 ▲학교 민주주의 실현 ▲교육 중심의 학교시스템 구축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이라는 세 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수행하는 학교로 학교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2015학년도 10개교를 지정하며 시작한 행복씨앗학교는 매년 증가해 2021학년도 공모 지정이 완료되면 도내에 행복씨앗학교는 60개교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도내 행복씨앗학교들은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온라인 수업공개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원격 및 등교수업으로, 학생자치회 및 학부모회는 온라인 자치활동으로 6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행복씨앗학교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감안한다면 일상에서 이뤄지는 협력적인 관계에 기반해서 위기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학교공동체의 자치 역량을 기르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며 행복씨앗학교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2020학년도 현재 충북 도내 행복씨앗학교는 유치원 4개원, 초등학교 22개교, 중학교 21개교, 고등학교 6개교로 총 53개교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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