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으로 달려간 김병우 충북교육감 “안전한 수능 최선”
음성으로 달려간 김병우 충북교육감 “안전한 수능 최선”
19일 수능시험장인 음성고 방문…수능전 방역 철저 주문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11.19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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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19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인 음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의해 달라진 시험환경을 점검하고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사진=충북교육청/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최근 음성지역 학생들이 코로나19에 잇따라 확진되자 수능시험장인 음성고등학교 등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19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인 음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의해 달라진 시험환경을 점검하고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다음달 3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현장 상황을 가정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음성 대소·금왕 지역 일원에 학생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음성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음성지역에는 지난 14일이후 학생 3명을 비롯해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학생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수능시험장 방역 관리 및 운영을 철저히 관리해 충북 수험생들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방역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마무리 학습과 건강관리를 잘해서 최상의 성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시험은 코로나19 감염 위험 정도에 따라 일반시험장(33교), 별도시험장(4교), 병원시험장(청주의료원)으로 구분해 시행하며, 충북 도내 4개 시험지구 총 37곳 시험장(학교)이 운영된다. 

올해 수능 시험에서 바뀌는 내용은 ▲시험실 1실 기준은 28명에서 24명으로 ▲책상 전면 수험생 책상용 방역 칸막이 설치 ▲코로나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실(90실) 운영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및 확진자를 위한 병원시험장 병상 확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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