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크리스마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크리스마스’
시립청소년합창단 28일 대전예당 아트홀서 제76회 정기연주회 공연
  • 정민지 기자
  • 승인 2020.11.22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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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이달 28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76회 정기연주회_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마련했다.

시립청소년합창단은 이달 28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76회 정기연주회_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크리스마스에는 위로와 희망을’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에서 모티브를 얻은 창작합창곡 ‘날 비춰 주는 밤’, 러시아 대문호 푸쉬킨의 시에 우리 정서를 입힌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따뜻한 아카펠라로 시작해 꽉 찬 화음이 돋보이는 ‘걱정 말아요 그대’ 등 감성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진다.

또 K-pop의 대표주자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메들리로 감각적인 안무와 합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봄날’, ‘작은 것을을 위한 시’, ‘불타오르네’를 차혜원의 편곡으로 색다른 느낌의 합창곡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대표 캐럴인 ‘탄일종’과 ‘실버벨’, ‘루돌프 사슴코’ 등 총 9곡의 캐럴을 한 편의 뮤지컬처럼 연출해 연주될 계획이다.

이번 연주회엔 지휘자 천경필과 소프라노 김순영이 함께한다.

늘 새로운 레퍼토리와 신선한 기획력을 보여주는 천경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가냘프나 강인한 매력을 지닌 소프라노 김순영의 특별무대로 풍성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관람료는 R석 1만 원, S석 7000원, A석 5000원이다. 8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http://dcyc.artdj.kr /☎1588-8440) 또는 대전예술의전당(www.djac.or.kr /☎1544-1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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