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실험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 사진과 글을 올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국민들께서 힘들어 하고 계시다”며 “현재는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시 치료약이 없어 자가 격리만 이루어질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개발 중인 좋은 치료제를 우선 처방받는 방법이 있다.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우리 의학계의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안정성과 효과를 어느 정도 갖추고도 임상시험 부족으로 긴급사용 승인을 못 받은 우수한 치료제가 환자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어 의원은 “사전임상시험참여를 통해 충분한 임상 시험이 이루어지면, 대한민국이 만든 뛰어난 치료제로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끝내고 K바이오헬스를 신성장동력으로 만들 수 있다”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상시험포털(https://url.kr/KUBqJi)을 통해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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