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살리기 운동은 학교에서부터 ‘초록학교 한마당’
지구살리기 운동은 학교에서부터 ‘초록학교 한마당’
충북자연과학교육원, 26일 ‘2020초록학교한마당’ 온라인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11.26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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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연과학교육원이 26일 온라인으로 ‘2020초록학교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충북교육청/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이 26일 온라인으로 ‘2020초록학교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충북교육청/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지역 학교들이 학교숲 만들기 등 지구를 살리기위한 다양한 ‘초록학교’ 활동을 펼치고 있어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26일 온라인으로 ‘2020초록학교한마당’을 개최했다.

초록학교한마당에는 유기농 텃밭 가꾸기, 1인 1나무 가꾸기, 곤충호텔 만들기, 학교숲 만들기, 지구살리기 운동(플라스틱 싹쓰리 운동, 미세먼지 줄이기 정화식물 배부)등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됐다.

초록학교 교원 및 학생, 초록학교추진협의회 등 초록학교 관계자가 온라인에 참석해 학교별 초록학교 활동 등을 함께 공유했고, 서로의 활동을 통해 2021년 초록학교만들기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등 교육과정 중심 초록학교 ▲중등 교육과정 중심 초록학교 ▲특수 교육과정 중심 초록학교 ▲복합 부문 초록학교 ▲학교숲 부문 초록학교로 구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초록학교의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학교 활동이 많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61개 초록학교에서는 학교 야외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나, 환경동아리 활동, 환경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등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일회성 프로그램을 벗어나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위한 노력들이 엿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학교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 관계자는 “초록학교 활동은 기후위기 시대 학교가 함께 할 수 있는 실천이자 중요한 교육“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중요성과 지역과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어필했다.

한편, 초록학교는 학교의 교육과정, 시설공간, 정책사업을 보다 환경생태적인 방향으로 전환하여 환경교육 활동을 펼치는 지속가능한 생태순환형 학교로써, 2017년부터 펼치고 있는 충북교육청의 역점 사업이다.

올해 충북교육청과 초록학교추진협의회가 함께 하는 초록학교만들기에 ▲교육과정 중심 초록학교 49교 ▲학교숲 조성 초록학교 14교 ▲친환경시설 중심 초록학교 3교가 함께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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