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금의 직설(直說)》 대한민국에 큰 어른, ‘대통령’이 계신다!
《문병금의 직설(直說)》 대한민국에 큰 어른, ‘대통령’이 계신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12.02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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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선교활동 중인 문병금 목사는 2일 '국정 최고 통수권자에게 드리는 고언(苦言)'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해외에서 선교활동 중인 문병금 목사는 2일 '국정 최고 통수권자에게 드리는 고언(苦言)'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제 윤석열 검찰총장의 해임결정을 단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문병금의 직설(直說)》 대한민국에 큰 어른, ‘대통령’이 계신다!
 - The Church in UP Arboretum Forest (알보리툼 숲속교회) 담임목사

- 국정 최고 통수권자에게 드리는 고언(苦言)


이놈들아, 대한민국에 엄연히 어른이 계시다. 지금 우리나라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날 뛰며, 온 나라를 어지럽히며, 꾸중 물과 흙탕물을 일으키고 있는, 지가 권력서열 1위로 착각하고 설치는 자가 있다만, 어림 반 푼어치도 없는 '견(犬)소리'다. 그런 자가 대통령 후보 순위에 오르는 것 자체가 이게 정상적인 나라더냐? 그러나, 반드시 보게 되리라! '검-언-정' 적폐세력들을 청산하게 되는 날, ‘이게 나라다’라는 고백을 듣게 될 날이 꼭 오고 말 것이다.


어이, 윤서방, 엄연히 대한민국에는 어른이, 대통령님이 계신다. 이제 스스로 객기 고만부리고, 알아서 꼬랑지 내리고, 스스로 검찰 복을 벗고, 남자답게 사퇴하기 바란다. 검찰을 정치 권력집단으로 만든 윤춘장이 그만두지 않으면, 국가 원수요, 국정 최고의 통수권자이자,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이 나서서 손을 볼 때는, 이미 비참하고, 추하고, 초라한 꼴을 보게 될 것이다.


이제는, 지금까지 참을 만큼 참아오고, 오직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한 국가의 제반 개혁 그 중에서도 검찰개혁 일념으로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최고 리더십이신 대통령이 나서야 할 때이다. 그리하여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법이 있고, 대통령이 있으며, 국민들이 있고, 민족과 역사가 있으며, 나아가 역사와 나라와 민족과 개인의 준엄한 재판관이시자 심판자이신 하나님이 계심을 보여주시기를 바라는 뜻에서 작은 국민, 소시민으로서 고언을 드린다.

1.
대통령님은 반드시 정치권력검찰의 조폭 두목이나 다름없는 尹의 해임결정을 이제 단행해야 합니다.

2.
대통령님은 나라에 법이 있고, 어른이 있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3.
대통령님은 국민들이 여권에 190석을 몰아준, 국민의 대의에 합당한 결단을 내려주셔야 합니다.

4.
대통령님은 온갖 모함과 핍박에서도 검찰개혁의 사명을 충성스럽게 완수하고 있는 추 장관을 지켜내고, 힘을 실어주어야 하며, 오로지, 촛불혁명에 동참하여 국정농단을 규탄했던 90%에 육박했던 국민들과 문대통령을 19대 국가 최고지도자로, 민주개혁정부의 국가 대개혁을 완수하도록 190석을 만들어준 국민들을 믿고, 좌고우면 하지 마시고, 민주, 개혁, 통일 대통령의 길로 끝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5.
대통령님은, 반면에 검찰개혁을 위해 자신을 세워준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뜻을 역행하며, 꼬장을 부리고, 뗑깡을 놓고, 훼방하며, 저항하고, 반발하고, 검찰을 정치, 권력 집단으로 만들어 대통령에까지 반기를 들며, 대권발판을 다지고 있는 전무후무한 희대의 파렴치한, 암 덩어리 같은 윤총장을 과감히 떼어내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내치고 버려야 합니다.

6.
대통령님은 협치의 대상이 아닌 자들과 협치나 정치적 부담 따위는 떨쳐버리고, 일사천리로 역사와 190석을 할당해준 국민만 믿고, 대통령을 두 번 하는 것이 아님과 친구 노무현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검개들'의 결사항전의 저항과 발악, 그리고 노 대통령이 못다 이룬 꿈을 기억하여, 역사와 시대와 국민이 부여해준 사명 완수를 위해, 이제 대통령이 선봉에 서서, 중단 없는 개혁을 과감히 단행해야 합니다.

7.
대통령님과 190석 여당은 여기서 밀리면 절대 아니 된다. 대한민국 국가 大개혁, 그 중심에 있는 검찰개혁은 역사의 준엄한 명령이자 숙명입니다. 시대정신의 실현입니다. 이는 촛불광장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숙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8.
대통령님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잔여 임기, 1년 3개월 안에 대통령과 국회가 약속했던 ‘세월호의 진상규명’, 5.18 역사왜곡 처벌 등 ‘5.18 특별법 제정’ 등에 핵심 개혁의 푯대를 향해,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승부수를 던져야 합니다.

9.
대통령님은 무엇보다도 공수처를 하루라도 빨리 앞당겨 가동시키도록 당-정-청을 더 강하게 채근해주시고, 앞으로 대통령이 개혁의 최 일선에 나서서 개혁 프로세스를 직접 챙기며, 국가 대개혁의 청사진을 더욱 선명히 보여주시고, 반드시 검찰개혁, 언론개혁, 정치개혁을 급선무로 이루어 주시기를 바라며, 간곡한 청을 드립니다.

문 대통령께서,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으로서 적폐세력의 핵심영역인 검찰, 언론, 짐당(‘검은짐’ 적폐 본산)의 가시적 개혁성공과 국정 전반 제(諸) 분야에 걸쳐, 개혁의 기틀을 다져놓고, 아름다운 퇴임을 하신 후, 국민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양산 사저를 향하여 손을 흔들고, 내려가시는 아름다운 뒷모습을 진심으로 보고 싶습니다. 그날 까지 건승(健勝)을 기도합니다.

-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 一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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